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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재향군인회,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 개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3-30 11:21:28 | 조회수 : 146

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손연호)는 3월 27일 오전 10시 하동호국공원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열고 북한 서해 도발 사건으로 희생된 55명의 장병을 추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 도발 사건을 기리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하동군은 특히 천안함 피격일인 3월 넷째 금요일을 기념일로 삼아 매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헌화, 서해수호용사 55인 호명, 추념사, 추도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수호한 영웅들의 넋을 기리며 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도사에서 “현재 세계적인 안보 위기가 국가와 지역 사회에도 심각한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서해수호의 정신을 계승해 어떠한 위기에도 굴복하지 않는 강한 하동군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연호 재향군인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의 평화를 위한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며 깊이 애도한다”며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 의식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서해수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