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감사 전하고 새 출발 다짐... 지역 언론 발전과 소통 강화 약속

[하동] 2025년 12월 9일 – 하동군기자협회가 12월 9일, 지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각종 표창을 수여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며 협회의 2년 임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그간 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이들을 위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회원상’은 임재택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올해의 공무원상’은 하동군청 강도남 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언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온 기관장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하동신협협동조합 박기봉 이사장과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이 감사패를 받아 협회와의 굳건한 유대를 확인시켜주었다. 이어 ‘올해의 의원상’은 하동군의회 신재범 의원에게 수여되며, 의정 활동에 대한 언론의 감사를 표현했다.

이날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회장에는 경남도민신문의 김성도 기자가 새로운 2년을 연임으로 선출되었다.

김성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하동군기자협회를 이끌며 지역 언론의 발전과 언론인들의 권익 향상, 그리고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동군기자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도회장 체제 아래, 지역 언론이 하동군의 발전과 화합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