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은 17일 옥종면 미래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신용민, 이하 미사모)과 옥종중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장원영)가 (사)옥종사랑후원회에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옥종면 미사모는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옥종사랑후원회에 기부했다.
이어 13일에는 옥종중학교 제41회 동창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용민 미사모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원영 동창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태옥 옥종사랑후원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이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옥종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체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웃 사랑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옥종면이 보여줄 따뜻한 나눔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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